고송길을 아십니까 '고송길'을 아십니까? 고송길은 사람이름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길이름도 아닙니다. 10월 2일 세계농업기술상 현장심사를 마치고 철원에서 민통선 안을 구경하였습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서울대 농대 김성수 교수님을 모시고 다녀온 철원. 민통선 안의 샘통이라는 곳에서는 사철 14도를 유지하는 .. 이산저산 이들저들 2008.03.12
[스크랩] 2월, 보냄과 맞이함 지금 우리는 모두 입춘을 지나 우수(雨水)도 지나고 경칩으로 가고 있다. 바람결이 다르다. 찔려도 그리 아프지 않다. 햇살, 그 작은 조각들이 힘을 모아 세상을 바꾼다. 강물은 쉼없는 발길질로 얼음장을 부순다. 봄 쪽으로 발뻗고 있지만 밤은 여전히 춥다. 아직 겨울이 떠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 이산저산 이들저들 2008.03.10